농사로 농업기술포탈

농사로 전체메뉴

경상북도 고령군

현장기술지원 개요

영농현황

농가의견

양파 육묘상 포장 인근의 무 포장에 항공방제 한 후부터 양파 잎이 위축되고, 잎이 뒤틀리는 등의 증상이 발생되고 있어 그 원인과 대책을 알고 싶음

현장조사 결과

양파종자를 489공 트레이에 기계파종을 하였고, 발아율은 95%이상 이었으며, 트레이 밑에 은박지+부직포+검은 망을 깔고 그 위에 육묘용 트레이를 놓은 다음 강우를 대비하여 소형터널을 설치하였음
양파 묘를 관찰한 결과 잎 끝은 약간 마르는 증상은 있었으나 뿌리는 비교적 건전하였음
9월10일경 양파 잎이 약간 마르는 증상이 있어 잘록병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하고 즉시 프리엔 액제(양파 노균병, 담배, 고추역병 약) 100ml를 물200L에 섞어 잘록병 방제용으로 살포하였음.
양파의 육묘상태는 잎이 2매 나왔고 3매째 나오는 중이며, 양파묘가 꼬이는 증상이 9이랑 중 5이랑은 비교적 양호하며, 4이랑(무밭쪽)은 생육이 부진함.
살포한 농약은 물20L에 다이아톤유제500ml 3병+데시스유제500ml 1병을 섞어 사용하였으나 이는 무, 양파에 공히 미등록 약제이며 항공방제용 으로도 미등록된 약제임.
민원인의 양파 육묘상(1,320㎡) 옆 무밭(1,980㎡)에 9월7일∼8일과 9월14일∼15일 2회에 걸쳐 무인 헬기로 항공방제를 실시하여 비산액이 양파 육묘상에 피해를 일으킨 것으로 의심하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양파묘의 농약 잔류 분석한 결과 프리엔 성분이 검출되었음.
병해충을 관찰한 결과 양파 육묘상에 특별히 병해충은 관찰되지 않았음

종합 검토의견

민원인은 인근의 무 포장에 무인헬기로 항공방제 시 농약성분이 날아와 양파 묘의 잎 끝이 마르고, 잎이 약간 고부라진 증상이 농약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농약 성분을 분석 의뢰한 결과 농약(프리엔- propamocarb)성분만 검출되고 다른 농약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 확인시험이 필요함.
양파 육묘상 관리를 잘 하여 건전 묘 생산에 유의하시기 바람

금후 기술지도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