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딸기딸기가 시들거나 고사해요

  • 기술지원일 2017-09-13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1,867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09. 13.
  • 장 소 : 전북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179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종남연구사, 박삼수·예완해 기술위원

영농현황

  • 농 가 명 : 전북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46-5, 김 ○ 수
  • 작 물 명 : 딸기(품종 : 무하, 장하, 고하 등)
  • 재배면적 : 3,300㎡(연동형시설하우스 9동)
  • 정 식 일 : 2017년 3월 중순
  • 재배방식 : 고설식 수경재배

농가의견

  • 여름철에는 딸기 생육이 건전하였으나 7월 하순부터 부분적으로 잎이 마르면서 고사주가 발생하고 있어 그 원인과 대책을 알고 싶

현장조사 결과

  • 딸기 묘는 지난 가을 육묘하여 냉장저장한 후 3월 중순에 정식을 하였으며, 정식 후 약 2개월 정도 지나고 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11월 하순까지 수확할 예정 임
  • 수경재배 배지는 혼합배지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정식 전 페론산을 이용하여 배지소독을 실시하였음
  • 여름딸기 양액공급량은 햇빛의 량에 따라 급액회수가 다르나 일반적으로 3∼5회/일 급액하고 있었음
  • 딸기 하엽제거 작업은 2회 정도 실시하였고, 하엽제거 후 잎이 하우스 바닥에 방치된 상태라 병원균의 전염원이 될 가능성이 높았음
  • 7∼8월 고온기에 과다한 수확으로 인하여 뿌리의 발달이 빈약한 상태이고 일부 포기는 시들거나 고사된 포기도 관찰되었음
  • 생육정도에 따라 건전한 뿌리, 묵은 런너 위의 지점에 갈색으로 변한 뿌리, 지제부 아래 부분이 전부 갈색으로 변한뿌리 등이 혼재되어 있었음
  • 딸기의 뿌리가 갈색으로 변한 것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병원균 분리 동정한 결과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에 의한 탄저병으로 밝혀졌음
    관련 사진
    피해묘 지제부 갈변증상(1) 피해묘 지제부 갈변증상(2) 크라운부위 암갈색 부패 분리된 탄저병균의 균총
    피해묘 지제부 갈변증상(1)

    피해묘 지제부 갈변증상(2)

    크라운부위 암갈색 부패

    분리된 탄저병균의 균총

종합 검토의견

  • 여름딸기가 시드는 원인은 탄저병으로 인하여 시드는 증상이므로 딸기 정식 전 배지소독 및 딸기 묘를 적용 약제에 침지한 후 정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되며
  • 탄저병 이병주 및 고사엽 등을 작업종료와 함께 시설 밖으로 제거, 소각하여 탄저병을 비롯한 병해충의 은신처가 되지 않도록 하우스시설 내를 청결히 하는 것이 최선의 사전에 병해발생을 줄이는 방법임

금후 기술지도 방향

  • 사전에 예방위주로 적용농약 살포(살균제+살충제+영양제 고온기 혼용살포 지양)
  • 고온기 하우스내 생육단계별 환경관리 유의 및 생육 초기 과다한 착과 지양
  • 딸기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이병주 및 적엽 등을 작업과 동시에 시설로부터 제거하여 포장을 청결히 함

관련 사진

관련 사진
여름딸기 재배하우스 하엽제거 후 제거 잎 방치
여름딸기 재배하우스

하엽제거 후 제거 잎 방치

건전주 지제부와 이병주 지제부 딸기포장 관찰결과 토의 및 설명
건전주 지제부와 이병주 지제부

딸기포장 관찰결과 토의 및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