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인삼파종한 인삼의 유아 및 유근의 발육이 불량해요

  • 기술지원일 2017-05-15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1,340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5. 15.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종남연구사, 유용환·이주영 기술위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인삼과 김장욱 연구사
    • - 현장조사협조 :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백영기, 김제원지도사

영농현황

  • 성 명 : 전북 김제시 흥사동 111-4, 이 ○ 성
  • 작 물 명 : 인삼(품종 : K1, 재래종)
  • 면 적 : 11,670㎡(3,500평)
  • 파 종 일 : 2016년 11월 12일

농가의견

  • 2016년 11월에 파종한 인삼이 발아는 되었으나 유아 및 유근의 발육불량 등 생리장해 증상이 나타나 그 원인과 금후 관리대책 등에 대해 알고자 함
    • - 농가에서는 피시움균(Pythium spp.)에 의한 피해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음

현장조사 결과

  • 현재 인삼포장의 입모수는 정상 포장의 40% 전후로 입모상태가 불량하였음
  • 인삼 파종 전에 호밀, 수단그라스 식재 후 볏짚과 계분 시용
    • - 계분 과다시용(15톤/10a)에 의한 토양의 염류장해로 유아 및 유근의 발육불량 등 생리장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됨
  • 인삼재배 현장에서 토양을 간이 측정한 결과 E.C 1.4(dS/m), 점토함량 50%, 유기물 함량 2.5%이하이고, 유효토심 50cm에서 토양수분 48%로 과습상태였음
  • 피해 식물체의 병원균 조사 결과 피시움균(Pythium spp.) 등 어떠한 병원균도 보이지 않았음

종합 검토의견

  • 파종한 인삼의 발아는 정상적으로 되었으나 유아 및 유근의 발육이 억제된 것으로 볼 때 계분의 과다시용에 의한 염류장해(E.C 1.4dS/m)로 판단됨(인삼밭의 염류농도 : 적합 0.50 dS/m이하, 허용범위 0.50∼1.00 dS/m, 과다 1.00 dS/m 이상)
  • 염류가 집적된 인삼밭은 10∼11월에 황토 또는 고랑 흙을 두둑 상면에 2∼3cm 두께로 복토하여 표토층의 염류농도를 감소시키는 것이 필요함

금후 기술지도

  • 피해를 입어 결주된 곳은 보파보다 보식할 것을 권장함
    • - 보식할 때는 질이 좋은 상토와 혼합보식 권장
    • - 보식 시기는 10월 중순∼ 11월 상순, 보식용 모종삼은 잔뿌리를 제거하고 심음
  • 금후 인삼재배 시 계분 등 가축분 시용을 지양하고 섬유질이 많은 유기물 또는 볏짚을 다량 시용하여 토양 물리성을 개량하고 염류농도를 감소시켜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는 토양환경을 조성하도록 기술지도

관련 사진

인삼밭 전경 인삼 생육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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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생육 광경

발아 및 초기생육 불량 현장 포장 관찰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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