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수박수박의 과실이 썩어요

  • 기술지원일 2017-05-12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2,017

현지조사 및 출장자

  • 일 시 : 2017. 5. 12.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서기관, 박삼수·최용문· 이주영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윤석환 팀장 등 2명

일반현황

  • 성 명 : 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2010-2, 오 ○ 규
  • 작 물 명 : 수 박(품종 : 아이조은), 접목재배
  • 면 적 : 7,260㎡(단동형하우스 11동)
  • 정 식 일 : 5월 17일

민원인의 의견

  • 수박정식 직전부터 수박대목 자엽에 병반이 발생되어 점차 병반이 진전되고 있어 그 원인과 대책 등에 대해 알고자 함.

현장조사 결과

  • 앞 작물로 수박을 재배한 후 다시금 수박을 정식하였으며, 정식 전 밑거름(660㎡기준)으로 퇴비140㎏, 복합비료20㎏ 시용하였음.
  • 수박 줄기 유인은 2줄 유인을 하였으며, 줄기의 마디는 6마디 정도였음.
  • 수박 묘 인수시 잎에 갈색 반점이 있어(농민주장) 정식 후 반점을 제거한 다음 농약을 살포하고 나서부터는 병반의 확산은 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병주 발견이 쉽지 않았음
  • 농가 방문 시 병에 걸린 수박은 줄기에 갈색 반점이 생기며 갈라지는 괴양 증상을 나타냄
  • 농가에서는 종자에서부터 이병된 것인지, 육묘과정에서 이병된 것인지를 알고자 함
  • 현장에서 이병된 수박줄기 1점( 철저한 제거로 이병 샘플이 채집이 어려웠음)을 국립농업과학원에 진단 의뢰한 결과 수박과일썩음병 병원균이 분리 되지 않았으며 약제방제에 의한 치료효과로 병원균이 분리 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됨

종합 검토의견

  • 수박과일썩음병은 병원 세균의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병으로 ➀종자전염 ➁전년도에 발병된 포장에서 토양전염 ➂접목시 또는 관수할 때 건전묘에 전염 ➃정식 후 적심 등의 재배관리 작업을 할 때 작업자의 손에 의하여 전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식 직전 대목 자엽에 병반 발생 또는 정식 후 3일이 지나고부터 접수에 병반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농민주장 및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공문) 종자 또는 종묘장에서 육묘 과정 중 전염된 것으로 추정을 할 수 있겠으나,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수박 종자 및 대목 종자시료를 채취하여 국립종자원으로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 함

금후 기술지도

  • 생육단계별 환경관리 유의(온도, 습도, 낮에 환기 등)
  • 이병 줄기 및 잎은 발견즉시 제거 하여 불에 때우거나 깊게 매몰하여 전염원을 제거
  • 주기적으로 적용농약 살포 및 작업도구 소독 실시
  • 작업 시 손으로 전염이 가능하므로 이병주 제거 후에는 손 세척 및 소독 후 건전주 작업
  • 관수 시 지상 살포는 병원균의 확산 기회가 되므로 저면관수를 할 것

관련 사진

수박재배 포장 수박유인작업(2줄유인)
수박재배 포장

수박유인작업(2줄유인)

수박줄기에 감염된 과일썩음병 현장 포장관찰
수박줄기에 감염된 과일썩음병

현장 포장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