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수박수박의 신초 및 뿌리 활착이 불량해요

  • 기술지원일 2017-03-29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2,008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3. 29.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박삼수·예완해·김종진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백재승 팀장 등2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충남 논산시 부적면 계백아호2길 28-3, 이 ○ 원
  • 작 물 명 : 수 박(품종 : 우리꿀), 접목재배
  • 재배면적 : 3,900㎡(단동형하우스 6동)
  • 정 식 일 : 3월 5일

민원인의 의견

  • 수박정식 후 새로 발생하는 신엽이 잘 나오지 않고 오그라지면서 뿌리의 활착이 지연되는 원인과 금후 관리대책 등에 대해 알고자 함

현장조사 결과

  • 수박 정식 전 밑거름으로 유박비료 200㎏, 복합비료 10㎏ 시용하였고 정식 10일전에(2월 24일경)하우스내 이랑가장자리(양쪽 측창쪽)에 대장군을(glyphosate ammonium oxyfluorfen)살포 하였으며, 정식 전 코니도입제(imidacloprid)+살충제(스퍽)를 혼합하여 토양혼화처리 한 후 그 다음날 수박 묘를 정식하였고 정식 4일 후 발근제(e-좋은 뿌리대장) 관수를 하였음
  • 수박 묘(3월 5일)를 인수 당시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정식 후 3∼4일이 지나고부터 새순 위축(오그라지는 현상)현상이 전 포장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박묘를 공급한 육묘장에서 1차로 3월12∼13일에 120주를 가져와 보식하였고, 2차로 동일 육묘장에서 3월 24일에 수박 묘 2,800주를 인수 받아 재 정식을 하였으나 현재까지는 잘 자라고 있었음
  • 3월 5일에 정식한 묘를 관찰하니 수박묘의 마디가 짧고 잎 색이 진한녹색을 띠면서 위축(오그라지는 현상)된 상태였음
  • 하우스 온도관리는 녹색비닐 멀칭+소형터널+2중하우스내에 수박을 재배하고 있었음
  • 민원인은 수박묘를 공급하기 전에 수박에 생장억제계통의 약제를 살포하여 정식 후 수박묘가 활착을 하지 못하고 잎이 위축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음.
  • 일부 육묘장에서 모종의 외형을 좋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트리아졸계 테부코나졸(실바코,호리쿠어)과 디니코나졸(빈나리) 그리고 제초제 글리포세이트 암모늄 과 옥시플루오르펜(대장군)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의뢰(현장에 채취한 수박묘와 배지 시료)하여 분석한 결과 수박 묘 및 배지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

종합 검토의견

  • 민원인의 포장에서 채취한 수박 묘와 흙을 분석한 결과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민원인이 의심하는 성질의 성분이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하여 생육이 부진한 것으로 추정되나, 현 단계에서는 판단이 곤란 함
  • 재 정식한 수박 묘는 생육 단계별 환경관리(온도, 습도, 환기 등) 및 포장(수정, 병해충방제 등)관리를 잘하여 정상적인 생육이 되도록 하시기 바람

금후 기술지도

  • 생육단계별 환경관리 유의(온도, 습도, 낮에 환기 등)
  • 농약과 미량요소복합비료등과의 혼용시에는 반드시 혼용가능 여부를 확인 후 일부 소 면적 살포 후 확인하여 사용할 것.

관련 사진

수박묘 재정식 한 포장 전경 (좌) 재 정식 묘 (우) 생육부진묘
수박묘 재정식 한 포장 전경

(좌) 재 정식 묘 (우) 생육부진묘

생육부진 묘 뿌리 상태 현장 포장 관찰
생육부진 묘 뿌리 상태

현장 포장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