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오이시설재배 오이 잎에 황백화증상이 있어요

  • 기술지원일 2015-06-23
  • 작성자 김태영
  • 조회수 3,394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5. 06. 23
  • 장 소 : 경기도 안성시
  • 농가의견
    • 시설오이를 기존 재배방식과 동일하게 재배하였는데 금년에 전포장의 오이 잎이 황백화 증상이 발생되어 그 원인과 대책을 알고자 함

현지조사 결과

경종개요

  • 재배작물 : 오이(품종 : 아침다다기)
  • 재배면적 : 3,966㎡(연동형 하우스 7동)
  • 정식시기 : 2015. 02. 28

현장조사 결과

  • 밑거름(3,966㎡)은 혼합퇴비 3,000㎏, 유박 980㎏, 복합비료 140㎏을 시용하였고 웃거름은 정식 후 20일 경부터 매일 3㎏ 정도(생육 초기에는 질소질 비료 중심, 착과 후부터는 칼리질 비료 중심) 관비함
  • 전반적으로 오이생육은 양호한 편이나 아메리카 잎 굴파리 피해로 잎에 반점 및 피해흔적이 많음
  • 오이 잎에 아메리카 잎 굴파리 및 작은 뿌리파리 성충이 육안으로 관찰될 정도로 많았음
  • 토양은 사양토로 비교적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고, 전기전도도(EC)는 0.54∼0.56dS/m로 오이재배에 알맞은 상태이었음

종합 검토의견

  • 오이 잎의 황백화 증상은 아메리카 잎 굴파리 피해로 엽맥의 수분이동방해로 고사되어 발생된 것으로 판단됨
  • 일반적으로 유충은 잎에 구불구불한 구멍을 뚫어 가해하며 심하면 잎이 갈색으로 말라죽음. 많은 식물에 피해를 주고 기주가 되기 때문에 하우스 오이뿐만 아니라 야외 및 다른 작물과 동시에 방제를 하여야 방제효과를 볼 수 있음
  • 성충은 알을 300∼400개 정도 산란하며 생육기간은 온도에 따라 다르며 15℃에서는 47∼58일, 여름철인 30℃ 이상에서는 11∼13일로 아주 다양하고 연중 발생하며 15회 이상 발생함으로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해충이 발생되면 즉시 방제하여 피해가 없도록 하여야 함

기술지도 방향

  • 아메리카 잎 굴파리 및 작은 뿌리파리 방제를 적기에 할 것(농약살포 시 2종류 이상을 교호살포)
  • 해충 발생정도를 사전에 예찰하기 위하여 하우스 내 노란 끈끈이를 설치하여 수시로 관찰
  • 천적으로 기생벌인 굴파리 좀벌, 잎 굴파리 고치벌이 있으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음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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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재배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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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잎 굴파리 피해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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