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전남 장흥서 봉사 펼쳐

  • 등록일 2022-11-17
[사진]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전남 장흥서 봉사 펼쳐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15일 전남 장흥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가 10채를 보수·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과 함께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두번째부터),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장흥농협 조합원 조규님씨(81)의 집 외벽을 도색하고 있다. 장흥=김병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 임직원 등 200여명이 15일 전남 장흥군 장흥읍 행원마을에서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김성 장흥군수, 강경일 농민신문사 이사(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 장승영 농협중앙회 이사(해남농협〃) 등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행원마을 내 노후 주택 10채의 벽지·장판·전기설비 등을 교체하고 새단장했다. 마을회관에는 쌀과 가전제품 등을 기증했다.

이 회장은 “농협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898가구의 농가주택을 수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흥=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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