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회장 홍완수)가 2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영양관리 방안을 나눴다.
이날 학회는 ▲지역사회 영양관리의 디지털 전환 연구 동향 ▲디지털 헬스케어와 지역사회 영양관리: 혁신과 도전(Digital Healthcare and Community Nutrition Management: Innovation and Challenges, 일본 영양개선학회 공동개최) ▲환경변화에 따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효과적 운영방안 모색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지역사회 영양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생활 교육의 미래(농림축산식품부 공동주최, 식생활교육네트워크 후원) ▲AI시대, 식품영양정보화를 위한 데이터 생산 및 활용 협력(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주최) ▲초가공식품 섭취 현황과 개선방안 모색(식품안전정보원 후원) ▲고령자의 노쇠 예방을 위한 장 건강 관련 식이섬유 중심의 건강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매일헬스뉴트리션㈜ 후원) ▲지역간 건강 및 식생활 격차 요인과 해소 방안(질병관리청 공동주최) ▲맞춤형 식생활·영양관리 개발 및 적용 현황(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 ▲영양·식생활 안전 정책(식약처 후원) 등 다양한 기관·업체와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사회 식생활·식교육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완수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장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에서의 지역사회 영양관리 혁신 방향과 도전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됐다”며 “이런 노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사회영양학 실천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다정 기자 kimdj@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