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선물은 경북 농특산물로 하이소~”
경북도와 경북농협이 추석 명절을 맞아 7~10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과 경기 고양점에서 ‘경북 농특산물 판매 홍보대전’을 펼친다. 이번 홍보대전에선 경북산 농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 46종을 직접 살펴보고,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 과일 4종(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은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북산 쌀, 잡곡, 사과, 배, 참외, 홍삼, 고춧가루, ‘샤인머스캣’ 포도, 곶감 선물세트 등이 고르게 준비됐다.
7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천·청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성영근 경북 영천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 등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경북 농특산물의 장점을 홍보했다. 
경북 지역의 이구권 영천 신녕농협 조합장, 강병도 북안동농협 〃, 이달호 예천농협 〃, 이인진 예천 지보농협 〃, 이한우 상주원예농협 〃, 박경환 서상주농협 〃, 안창현 상주 사벌농협 〃, 황준식 문경농협 〃, 강도수 월항농협 〃, 김학수 구미 선산농협 〃, 송강수 의성 다인농협 〃, 박종명 경산농협 〃, 박명술 남영양농협 〃, 이인찬 영주 풍기농협 〃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개막전에서 참석자들은 경북산 햇사과 특별할인전을 진행하며 경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팸플릿과 에코백 등을 소비자에게 증정했다.

이만희 의원은 “올해 경북 지역 농민들과 농축협은 냉해·집중호우 등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선물세트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올 추석에는 소중한 지인들과 경북산 농특산물을 주고받으며 우리 농가에도 힘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성희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 및 소비 위축으로 농촌 지역의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이번 홍보대전이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널리 알려지도록 농협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