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식품은 7일 국산 원재료를 활용한 신상품 ‘농협 우리콩 나또·두부면’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협 우리콩 나또’는 1등급 국산 콩으로 만든 한식간장에 매실과 마늘을 더해 풍부한 감칠맛을 선사하며, 저온 숙성한 국내 개발 나또종균을 사용해 건강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제공한다. 또한 대다수 나또 상품이 일본 종균을 사용하는 반면 농협식품의 신상품은 국산 종균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농협 우리콩 두부면’은 정제 밀가루 대신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부를 활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칼로리와 탄수화물이 낮췄다. 파스타·국수 등 다양한 면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석희 농협식품 대표이사는 “이번 신상품은 건강하고 맛있는 상품으로 식단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 식량자급률 제고 및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연 기자 kite77@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