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농업 박람회에 참여해 도시민들에게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월30~9월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친환경유기농 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로 전국 150개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 지방자치단체, 업체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국 각지의 친환경농민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꾸러미를 증정하고 친환경농업 발전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
이어 9월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에이팜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에서는 창농·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농민들에게 친환경농업 및 친환경농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배추 모종심기, 친환경 네컷찍기, 친환경 파머스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상품권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친환경농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주형로 위원장은 “환경과 미래 세대를 위해 기여하는 친환경농업 농민들의 노고를 알리고,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산물 먹거리 소비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minwoo@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