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안전성
  • 유기농자재 활용기술
커피박으로 농사 지으세요 - 1. 커피박이란?

커피박은 커피원두로부터 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를 말하는데 커피박에는 유기물뿐만 아니라 풍부한 섬유소(Cellulose), 리그닌(Lignin), Caffeine, 폴리페놀화합물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 중의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커피박이 산업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보면, 바이오에너지, 활성탄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영상으로 커피박 및 커피박 퇴비 제조를 통한 활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국립농업과학원
  • 2018 년
  • 92
시나리오

국내 커피산업의 발달로 원두 수입량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커피박 또한 한 해 평균 12만톤 이상 발생하고 있는데요. 산업용 폐기물인 커피박 처리는 커피업체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커피찌꺼기에 남아있는 유기물과 기능성 성분을 농업에 이용하는 방법을 개발해 산업체와 농가 모두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는데요. 환경도 살리고 농업도 살리는 커피찌꺼기의 변신! 지금 공개합니다. 1. 커피박 퇴비란? <인터뷰 - 심창기 박사님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처치 곤란한 커피박의 첫 번째 변신은 커피박 퇴비인데요. 커피 원두로부터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박에는 유기물뿐만 아니라 풍부한 섬유소와 리그닌, 카페인과 폴리페놀화합물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질 좋은 유기물인 커피박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부재료를 넣어 잘 부숙시키면 각종 유기물과 항균력이 풍부한 퇴비가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