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안전성
- 농약
농약안전사고 없는 잔류 농약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PSL제도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해 매년 안전분석실을 설치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신규 업무담당자 증가로 상기 교육을 위한 교육 영상이 필요하다. 농약잔류 분석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처 방법과 지켜야할 안전 수칙에 대해 영상을 통해 알아보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 2023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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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잔류 분석 따라하기
1편. 검체 채취
지난 2019년 PLS제도가 시행되면서 농약 안전 사용에 대한 기준이 더욱 강화됐는데요.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통 전 농작물에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르는 잔류 농약 분석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과 유통으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을 살리는 농약 잔류 분석!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진행되는지 지금 만나봅니다.
먼저 잔류농약 분석을 위해서는 시료를 채취해야 하는데요.
가. 시료 채취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시료 채취 시기와 방법에 대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안전분석실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시료채취 시기는 재배하고 있는 농산물의 경우 수확 예정 10일 전, 저장하고 있는 농산물의 경우 출하 예정 10일 전, 그리고 토양 등의 시료는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조치할 기간을 고려해 시료를 채취합니다.
시료채취 방법은 대상 모집단의 대표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소 6개소 이상의 수거 지점(대상)을 무작위로 선정하며, 생산단계는 작물 재배지 형태를 감안해 Z자형 또는 W자형으로 구분해 수거 지점을 선정하고, 저장단계는 포장 단량, 적재 상태 등을 고려해 수거 지점(대상)을 선정합니다. 잔류농약 분석을 위한 시료 수거량은 농산물 종류에 따라 다른데요.
화면에 표를 참고해 수거하고, 완두콩과 같은 두류는 콩깍지를 제거했을 때 500g 이상, 건조 농산물은 품목별로 달라 사전에 문의해야 합니다.
검량선 작성 방법 중 매질보정검량선 작성을 위해서는 농약이 처리되지 않은 무농약 검체의 채취도 중요한데요.
이때는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나의 대표 검체마다 별개로 채취해 상호오염을 차단해야 합니다.
채취한 검체는 손상이 없도록 포장하고, 딸기, 토마토 등과 같이 손상되기 쉬운 검체는 원형이 유지되도록 적절한 용기나 포장법을 사용합니다.
또한, 채취한 검체는 즉시 분석실험실로 운송하고, 24시간 안에 운송이 어려울 때는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동 처리 후 운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