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연구개발과제 142건 내부 평가, 우수 과제 23건 선정해 외부 전문가 평가 -

- 고품질 신품종, 디지털팜, 노동력 절감 기술 등 경북농업 대전환 기반 조성 돋보여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2년 연구개발과제의 추진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11월 25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2022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전문가초청 과제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내부 검토를 마친 완결과제 5건, 정책제안 1건, 영농기술정보 17건에 대하여 평가하며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과수, 농업경영, 작물보호, 토양, 특용, 화훼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 산업체, 독농가 등 현장 전문가 23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하였다.

주요 성과로는 ▶밥쌀용 ‘경북9호’를 육성하였다. ‘경북9호’는 조생종이며 횐잎마름병 및 수발아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우수 품종이며 특히, 2모작이 가능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해방풍 고설베드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의 노동력을 50%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며 3년 동안 고설베드를 이용하여 재배할 경우, 약 650만원의 소득증대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화훼류 연작지에서 토양 소독 노동력을 60%, 시들음병 발병도 10% 감소시킬 수 있는 노동절감형 토양소독 기술을 개발하였다.

지난 11월 8일에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2022년 연구개발사업 내부 평가회를 개최하여 142과제의 결과에 대해 평가하였다.

구두발표와 포스터발표로 나누어 일정을 진행하였으며 ‘라이시미터 활용 작물생육 빅데이터 생산기술 개발’, ‘울릉도 특산물을 이용한 칼라떡 개발’, ‘노지 디지털 관수ㆍ관비 재배기술개발’ 등 5과제가 우수 구두발표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오이의 영상기반 생육 및 생체정보 측정기술 개발’, ‘지역특화 재래종 고추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 ‘사포닌 활성 강화 인삼 발효제품 개발’ 등 5과제가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하였다.

연구과제에서 도출된 성과로는 정책제안 3건, 영농기술정보 55건, 품종 12건, 특허 1건으로 총 71건의 성과에 대해 심의하였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농업이 당면한 이상 기후, 식량안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농업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문가 평가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원자재 가격 상승, 영농인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문의] 작물연구과 053-320-0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