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안심하도록, 농산물우수관리(GAP) 현장전문가 양성 교육

  • 등록일 2022-08-17

- 8. 11.~12.(2일), ATEC 영상교육장, GAP 정책·교육 담당자 40명
- 시·군 업무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통한 GAP 현장지도능력 배양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생산, 수확 후 포장단계에 이르기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 잔류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해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전 예방적 관리제도이다.

최근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호를 위한 GAP 인증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늘(8. 11.)과 내일(8. 12.) 양일에 걸쳐 ‘GAP 현장전문가 양성 업무담당자 교육’을 열고, 경상남도 GAP 주요 정책방향과 GAP의 올바른 이해 및 관련 위해요소, GAP 위해요소관리기준 현장적용 실습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GAP에 대한 기본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한 GAP 업무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도내 시·군 GAP 정책 및 교육 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 1일차에는 도 농정국 로컬푸드소비안전담당이 ‘경상남도 GAP 정책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정덕화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장과 연구원들이 GAP의 올바른 이해 및 관련 위해요소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고 2일차에 이어 위해요소관리계획서 및 GAP 관리일지 작성 등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GAP 우수사례(청미농장 김필재 대표) 발표를 청취하고 이를 우리 도 농업인들의 현장 모델로 활용함으로써 GAP 인증농가 확대에 기여해 갈 계획이다.

경남농업기술원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담당자들이 GAP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장지도능력을 갖추는 것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첫걸음이라 생각하며, 우리 도 GAP 인증농가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안심하는 경남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주형진 지도사(055-254-181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