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백도라지로 경남을 꽃피운다. (산청군, 고성군에 백도라지로 꽃피우다.)

  • 등록일 2024-04-26

- 농업기술원, 경상남도 도라지 안정 생산 단지 조성위한 모종 공급

- 도라지는 면역 기능 조절 및 간기능 개선 효과 우수한 기능성 식품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 약용자원연구소는 경남 도라지 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대량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백도라지 특화작목단지인 산청군과 고성군에 모종 50만주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도라지는 가래, 기침, 폐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연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목이 답답해지는데, 평소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호흡기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코로나 19를 장기간 겪으면서 건강이나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등 기능성 식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라지는 면역 기능 조절이 우수하고 간기능 개선, 항산화, 항염, 항암 및 항당뇨, 항비만 등 팔방미인 기능성 식품으로써 다양한 소재 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도라지의 유효성분은 대표적으로 플라티코딘 D와 플라티코사이드라는 사포닌 성분인데 뿌리가 매끈한 것보다 새근 등 잔뿌리가 많은 것이 유효성분 함량이 많다. 그리고 가열해서 섭취할 때 고온보다 60℃ 이하로 가열할 때 좋은 성분을 더 섭취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안철근 약용자원연구소장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에서 공급하는 백도라지 모종은 직파보다 잔뿌리와 새근 형성이 많아 유효성분이 많으므로 경남에서 생산되는 도라지로 사시사철 가족의 건강을 한꺼번에 챙기는 센스”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김윤숙 재배이용담당(055-254-169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