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채소농가 대상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환경정보 제공 서비스 시작

  • 등록일 2024-04-18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하고 시설오이 등 과채류 46농가에서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하고 재배시설의 스마트화를 통해 실내온도, 토양환경정보, 수분공급정보 등 내부 환경정보를 농업인 휴대폰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작목별 전문지도사는 동일 작목에 기술 상위 농가의 데이터와 수집된 농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별 비대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 멜론을 재배하는 청년 귀농인 홍 씨는 “하우스 온도를 스마트폰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외출도 맘 편히 할 수 있으며 토양 습도, 전기전도도(EC)를 매일 확인하며 농사를 지으니 처음 하는 농사지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윤 소장은 “기후변화가 현실이 된 요즘 경험에 의한 농사는 예전의 일이 돼가고 있다”며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환경데이터 센서는 2023년에 46개소의 농가에 보급이 됐고 2026년도까지 100개소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김명수 041-521-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