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전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

  • 등록일 2019-10-17

가공용 햇반원료곡으로 한아름찰벼 수확 한창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가공용쌀 햇반 원료곡으로 사용되는 한아름찰벼를 올 봄부터 정성스럽게 재배하여 본격적인 수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아름찰벼 재배는 지난 4CJ브리딩과 정산농협이 산지계약 재배 및 벼 공급·수매 계약서를 체결하여 청양군민 45명이 100.2ha의 면적에서 690톤의 쌀을 생산(690kg/10a)하여 정산농협에 공급하기로 계획했다.

이 품종에 대해서는 CJ브리딩이 품종전용실시권을 갖고 있어 일반농가에서는 재배할 수가 없고, 계약재배를 하지 않고 유통할 경우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계약을 통해서만 재배하고, 생산된 물량은 전량 농협에 납품하여야 된다.

한아름찰벼는 통일형계통의 찰벼로 일반벼보다 수량이 30%이상 증수되는 초다수성 품종으로 아밀로스가 없어 찰기가 높고 쌀의 색깔이 하얗다. 또한 전통식품인 떡, 한과 등의 다양한 재료로 활용되어 수요가 많은 만큼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생산 단계부터 세심한 포장관리까지 고품질의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문의]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041-940-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