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청년농 한국농수산대 재학생 초청 현장교육 실시

  • 등록일 2024-05-09

- 졸업생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홍보 -

- 스마트팜 현장교육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견학으로 큰 호응 -

익산시는 예비청년농업인 유치를 위하여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황등면 월화수목금토마토농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에서 스마트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서 세번째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익산시에 정착한 한국농수산대 졸업 선배와의 만남을 통하여 영농정착 지역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익산시에 유치하기 위하여 추진하였으며 청년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마트팜 교육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익산시와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작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올해 재학생들을 초청하여 민희수 청년시장과 청년후계농 담당자가 익산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농수산대 졸업생인 최순용씨(용안면, 수박재배)와 이지훈씨(망성면, 벼.콩 재배)의 영농정착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익산시 우수 체험농장인 삼기면 우리들의 정원에서 원예체험을 통하여 졸업선배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농수산대 졸업생인 김태훈 대표의 월화수목금토마토농장에 방문하여 스마트팜 시설 견학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추가적으로 청년농업인들이 관심이 많은 상추 등 엽채소 스마트팜인 금마면 구름농장(대표 김상훈)을 견학하여 호응이 컸다. 이어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하여 내부 시설을 견학하고 담당직원의 익산시만의 거리적 장점을 반영한 식품벤처센터 입주 및 청년식품 창업지원사업 안내를 청취하였다.

또한 농수산대 졸업생이며 식품벤처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김지용 대표(농업회사법인 그린로드, 작두콩커피)가 영농정착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식품벤처센터 입주기업으로서의 혜택 및 장점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재 양성의 요람인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들에게 익산시의 우수한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익산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8~2024년까지 청년후계농 317명을 선발하여 월 110~90만원씩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농업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