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파쇄 농가의 큰 호응 속 종료"

  • 등록일 2024-05-08

- 익산시, 과수 영농부산물 파쇄 과수농가 큰 호응 속 종료-

- 2~4월간 70농가 46.9ha 부산물 파쇄해 저탄소 자원순환 실천-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 해 2월부터 시작한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과수 농가의 큰 호응 속에 이달 3일을 끝으로 종료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부산물 처리 불편 해소와 소각행위를 막아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에 기여했으며 파쇄 영농부산물은 퇴비화대 '저탄소 자연순환' 목적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2팀 6명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활동한 3개월여 동안 70농가 46.9ha의 농경지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였으며, 잘게 파쇄된 부산물을 다시 밭으로 환원해 유기물 공급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또한, 파쇄지원단은 관행적으로 영농부산물이나 논ㆍ밭두렁을 소각하는 행위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여산면의 한 농가는 '처리할 방법이 없어 마냥 쌓아 두었던 과수 전정목을 파쇄지원단이 깔끔하게 파쇄해줘 정말 고맙다."며"고령 농가가 많은 요즘 농촌에 정말 필요한 사업이다"고 말하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올 해 처음 진행한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더욱 많은 농가가 본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쇄지원단은 하반기 11~12월경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연계해 한 차례 더 운영 후 사업을 종료할 계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