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4-H, 사랑의 성금기탁

  • 등록일 2018-12-12
- 창녕군4-H동호회 성금 100만원, 청년4-H연합회 쌀 450kg 기탁

창녕군4-H가 연말이 되면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연말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창녕군4-H동우회(회장 곽수철)에서 성금 100만원과, 청년4-H연합회(회장 남기길)에서는 공동과제포에서 수확한 쌀450kg를 창녕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창녕군4-H동우회 회원 51명이 지역사회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마련한 성금이며,

부곡면 구산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에 청년4-H회원들 간에 영농기술 향상과 정보 교환을 위한 과제학습활동의 일환으로 수확한 쌀이다.

남기길 창녕군 청년4-H연합회장은 "많지 않는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공동과제포를 운영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지원과 윤종환 과장은 "나의 손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한다는 4-H서약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창녕군4-H연합회가 자랑스럽다. 회원 간 협력하여 학습하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녕농업을 이끌어갈 후계영농 세대인 청년4-H 회원들은 20~30대의 젊은 나이에 영농에 정착하고 있으며, 매년 각종 4-H 관련 교육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새로운 농업기술을 익혀 지역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문의]창녕군기술센터기술지원과 진문식 055-530-6144